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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럭비보이
홈페이지 http://test.co.kr
제 목 동거 1부

본 이야기는 부산 사하구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Y군의 제보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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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것은 아마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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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무서웠던 경험이었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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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면 귀신을 보게 된 계기가 되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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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9년 11월 아버지께서 갑작스럽게 친구와 동업을 하게 되었다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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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혀 모르는 지역에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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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버지의 결정에 집안이 갑자기 분주해졌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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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는 급하게 짐을 싸야했고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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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생도 전학을 갈 준비를 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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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중학생이었던 저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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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기말고사가 코앞이라 시험을 치고

<br />

방학을 하면 함께 합류하기로 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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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 동안은 가까운 친척집에서 머물기로 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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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시에 가족들은 아버지의 갑작스런 결정에 뿔이 났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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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아버지는 ‘넓고 큰 집’을 구했다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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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빨리 이사를 가자며 좋아했지요.

<br />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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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지금 생각해보면

<br />

낯선 곳에서 새로 시작하는 생활도 무서웠지만

<br />

그때 아버지가 무리해서 그곳으로 가려고 했던 집착과 광기가

<br />

더욱 무서웠습니다.

<br />

이사를 가지 않으면 안 되냐고 말했다가

<br />

아버지에게 뺨을 세게 맞은 후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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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사를 가기 며칠 전,

<br />

엄마는 이상한 꿈을 꾸게 되는데요.

<br />

젊은 아가씨가 엄마의 다리를 잡고 이사를 가지 말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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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아줌마, 가지마세요... 절대 이사를 가시면 안되요..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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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우 다급하게 이사 가는 것을 말리는 아가씨에게 엄마가 물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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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이봐요, 왜 이러는거에요? 왜 가지 말라는 거야?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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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가씨는 대답도 하지 않고 그저 ‘가지 말라며’ 말렸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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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에서 깬 엄마는 뒤숭숭한 꿈자리에 조심스레 아버지에게

<br />

이사를 가지 말자고 말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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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아버지는 ‘버럭’소리를 질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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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br />

“너른 집으로 이사 가는데, 재수 없는 소리 좀 고마 해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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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부터 미신 같은 거 믿었다고 그러는데?

<br />

그래 내 앞길을 막고 싶나?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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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br />

가부장적인 아버지 때문에 찍소리도 하지 못하고 모든 짐을 쌓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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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br />

결국 이사 가는 날이 찾아왔습니다.

<br />

꽤 오랫동안 살았던 정든 집을 떠나기 전,

<br />

엄마는 마지막으로 집안을 한번 둘러봤습니다.

<br />

그곳에 살면서 일이 잘 풀렸던 터라, 많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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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이제 떠나야 할 시간이었습니다.

<br />

아쉬움 마음을 뒤로하고 문을 닫으려는 순간,

<br />

거실에서 한 여자가 엄마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습니다.

<br />

엄마는 놀라서 문을 다시 열었지요.

<br />

하지만 거실을 둘러보았지만 아무도 없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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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br />

“그래.. 그럴 리가 없지. 정든 집아 그 동안 고마웠다..”

<br />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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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br />

가족들은 떠났습니다.

<br />

그리고 저는 이모집으로 향했지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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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 시간 후 동생에게 도착했다는 전화가 왔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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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br />

 

<br />

“오빠야, 우리집 부자다. 마당도 있고, 집도 크고...

<br />

방이 6개, 화장실이 2개... 진짜 엄청 좋다”

<br />

 

<br />

 

<br />

가족들이 만족하니 어찌나 마음이 놓이던지,

<br />

큰 집이라고 하니까 저도 가보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.

<br />

기말고사를 치고 시간이 벌써 1주일이 흘렀습니다.

<br />

엄마를 보고 싶은 마음에 전화를 걸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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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br />

“엄마? 잘 지내지?”

<br />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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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br />

그러나 엄마의 목소리는 감기가 걸렸는지, 기침을 콜록였고

<br />

목도 많이 잠겨있었습니다.

<br />

 

<br />

 

<br />

“콜록.. 콜록.. 야, 말도 마..

<br />

어찌나 추운지.. 보일러가 고장 나고 찬바람이 마구 들어와.

<br />

덕분에 너희 아버지 말고는 전부 몸살감기를 앓고 있어...”

<br />

 

<br />

 

<br />

걱정스러운 마음이지만

<br />

그저 약을 잘 챙겨 먹으라는 말밖에 하지 못했습니다.

<br />

 

<br />

 

<br />

“엄마, 동생이랑 약 잘 챙겨먹고... 따뜻하게 있어요.

<br />

난 겨울방학하면 갈게요.”

<br />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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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br />

그런데 갑자기 엄마 옆에 있던 동생이 전화를 바꿔달라는

<br />

소리가 들렸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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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br />

“콜록.. 콜록.. 오빠? 오빠야...”

<br />

 

<br />

 

<br />

뭔가 다급한 목소리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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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br />

 

<br />

“응? 왜?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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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br />

 

<br />

동생은 혹시나 엄마가 들을까봐 목소리의 톤을 낮추었습니다.

<br />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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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br />

“오빠야.. 이 집.. 진짜 이상하다.”

<br />

 

<br />

 

<br />

동생은 그 집에서 겪은 이상한 일을 설명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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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br />

 

<br />

첫 번째는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에 이상한 사람들이 돌아가며

<br />

대문 벨을 누르는 것이었습니다.

<br />

때로는 미친 중이 찾아와서 껄껄 웃으며 시주를 하라는 것이었고,

<br />

때로는 노숙자들이 벨을 눌러 밥을 달라는 것이었습니다.

<br />

문제는 싫다고 거부를 하면 한 동안 대문 앞에 서 있곤 한다는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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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br />

두 번째는 밤만 되면 동생의 방에서 누군가가 운다는 것입니다.

<br />

처음에는 다른 곳에서 나는 소리인 줄 알았는데

<br />

갈수록 동생 방 장롱에서 할머니가 우는 것 같다며

<br />

겁에 질린 목소리로 말했습니다.

<br />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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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br />

저는 동생의 말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.

<br />

이상한 사람들이 찾아온다는 것은 아파트에 살면서도

<br />

자주 겪는 일입니다.

<br />

방문판매나 종교인들... 수도 없이 봤습니다.

<br />

우는 소리 역시 고양이가 울거나 뭔가 다른 소리로

<br />

어린 동생이 착각 했다고 생각했습니다.

<br />

그 나이에는 비슷한 소리를 구분하지 못하여 착각하기 쉽기 때문입니다.

<br />

 

<br />

 

<br />

하지만 그때는 미처 몰랐습니다.

<br />

겨울 방학이 시작하고 제가 그 집에 갔을 때...

<br />

진정한 공포를 경험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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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 세월이 지나 일본 공포영화 주온을 보았을 때,

<br />

많은 사람들이 이해를 하지 못했지만

<br />

저는 주온의 공포를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.

<br />

제가 경험했던 것과 비슷했기 때문입니다...

<br />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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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br />

2부에서 계속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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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수지에서 수영할 생각 마라
동거 2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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