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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갈가마귀
홈페이지 http://test.co.kr
제 목 떡실신 6

쿨럭....헉.."

<br />

 

<br />

"마제님..."

<br />

 

<br />

누구보다 강했던 아버지가 죽어가고 있다.

<br />

 

<br />

어느곳보다 강해보였던 마천루가 불타고있다.

<br />

 

<br />

"만향아. 쿨럭..컥...이곳을 떠나거라. 마천루도 이 애비도 다 잊고 조용히 살아가거라."

<br />

 

<br />

"아버지.."

<br />

 

<br />

"여기 있는 누구도 널 원망하지 않아. 가거라."

<br />

 

<br />

"흑흑...마제님..."

<br />

 

<br />

 

<br />

정말? 정말 달아나도 되는거야? 항상 다그쳤잖아. 달아나지 말라고. 강해지라고. 왜 지금...지금와서야 그런말을 하는거야?

<br />

그렇게 강한척은 혼자 다하더니 왜 독따위에 진거야...

<br />

 

<br />

"어서 떠나거라. 어서 쿨럭."

<br />

 

<br />

달아나? 그래 달아나자. 예전부터 생각했잖아. 이곳에서 벗어나는 거. 절망만이 가득했던 이곳 마천루가 정말 싫었잖아.

<br />

이 기회에 달아나는거야. 누구도 찾지 못하는 곳으로 달아나서 다 잊고 그녀와 같이 틀어박혀  살자. 다시는 세상에

<br />

나오지말자.

<br />

 

<br />

"만향님 서두르십시오. 최후의 방어선이 무너졌습니다."

<br />

 

<br />

그녀는? 그녀는 어떻게 되었지? 그곳엔 그녀가 있어. 

<br />

 

<br />

"지하님이 정무맹에게 붙잡혔습니다."

<br />

 

<br />

그녀가 붙잡혔어? 않되...않되...

<br />

 

<br />

"어서 달아나!"

<br />

 

<br />

만향아. 정말 이곳이 절망만이 가득한 곳이었어?

<br />

항상 이죽거렸지만 내가 병이라도 걸렸을때 항상 내곁에 있어주었던 마의.

<br />

양팔이 없는걸 내가 무서워하자, 멀리서만 날 지켜보던 마검.

<br />

아버지에게 혼날 때면 아버지 몰래 밖으로 데려가 당과를 사주었던 마화.

<br />

다리에 힘줄이 끊어져 잘 걷지도 못하면서, 내가 세상을 날고 싶다고 하자 발에서 피가 나는 것도 모르고 날 안은채 뛰었던

<br />

신투.

<br />

나를 때린날이면 어김없이 자고있는 내방에 들어가 안쓰럽게 나를 쳐다보던 아버지.

<br />

그리고 나에게 항상 퉁명했지만 따뜻했던 지하.

<br />

이곳이...이곳이...정말...정말 싫었어?

<br />

 

<br />

"아버지 이곳을 지켜야 겠어요."

<br />

 

<br />

"어째서 내 말을 듣지 않는것이냐. 어째서..."

<br />

 

<br />

"이곳엔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."

<br />

 

<br />

나는 아버지와 장로들을 뒤로한채 검을 뽑아들고 앞으로 달려나갔다.

<br />

 

<br />

 

<br />

"마제의 아들 만향이다!"

<br />

 

<br />

그래. 난 만향. 천하에 제일 강한 아버지의 아들. 만향.

<br />

 

<br />

"마제의 아들은 무공을 할줄 모른다!!"

<br />

 

<br />

"저녀석을 잡으면 포상금이 굉장해!"

<br />

 

<br />

정무맹 무사들이 벌떼 같이 나를 향해 달려들기 시작했다. 느껴지는 적의와 탐욕. 지하야 넌 항상 이런곳에서 싸워 왔구나.

<br />

피투성이가 된채 밤에 찾아와 나를 꼭 안아주었던 지하. 기다려 내가 간다.

<br />

 

<br />

30년전 산동에 한 검가가 있었다. 검가의 주인은 후덕한 성격으로 그 주위에 좋은 평판이 가득했다. 그에게 있었던 불행은

<br />

그의 부인이 참으로 아름다웠다는 것과 그의 친구가 그의 부인에게 음심을 가졌다는것. 어느날 그의 집에 정무맹 무사들과

<br />

그의 친구가 쳐들어왔다. 그의 죄목은 마공을 익힌것. 가족을 지키기위해 싸웠던 그는 그날 양팔을 잃었고 그가 보는 앞에서

<br />

자식들이 죽었고, 그가 지켜보는 앞에서 부인이 친구에게 겁간을 당했다. 양팔을 잃은 그는 살아남았다. 하지만 그는 양팔이

<br />

없다. 검을 쥘수 있는 양팔이 그에게 없으니 어찌 복수를 할 수있을까.

<br />

 

<br />

"자식과 부인을 잃었지만 양팔을 잃어 검을 잡을 수 없는 검사의 울부짖음. 만검출해."

<br />

 

<br />

그가 피눈물을 흘리며 만들어낸 검식 만검출해. 검을 쥐지 않고 온몸으로 검을 튕기며 적을 공격하고 단계가 오를 수록

<br />

검의 수는 만검이 된다. 나는 정무맹 무사들을 사이를 가로 지르며 그들의 검들을 내 주위로 끌어들이기 시작했다.

<br />

내주위를 돌며 날아다니는 검들. 내 주위로 적들의 검들이 다가와 춤을 추기 시작했다.

<br />

 

<br />

"으악."

<br />

"머야 내검이!!!"

<br />

 

<br />

흣날리는 핏방울. 속이 매스꺼워진다. 하지만 참아내야한다.

<br />

 

<br />

"합공을 해라. 합격진을 만들어 공격해!"

<br />

 

<br />

정무맹 무사들이 나와 거리를 벌리고는 진을 형성하기 시작했다. 아버지에게 죽임당한 4개의 기둥의 후손들이 아버지를 상대

<br />

하기 위해 만들어진 마항진이 눈 앞에 펼쳐지기 시작했다. 겨우 이것으로 아버지를 막으려 한것이냐? 우습구나 정무맹아.

<br />

나의 발이 지면에서 조금씩 뜨기 시작했다.

<br />

 

<br />

과거 4개의 기둥에 의해 형성된 미묘한 균형은 각자의 세력들의 힘겨루기로 변질 되었고. 그 여파는 무림과 동떨어져 있던

<br />

일반 민중들 마저 피폐하게 만들었다. 그때 신투라는 도둑이 나타났다. 그는 4개의 세력의 창고를 털어 민중들에게 나눠주기

<br />

시작했다. 4개의 세력은 그를 막으려고 노력 했지만 신투의 보법은 너무도 빨랐기에 그의 얼굴을 본 사람조차 없었다. 하지만

<br />

그는 결국 잡혀 발의 힘줄이 잘리고 앉은뱅이가 되고 만다. 민중들을 인질로 잡은 추격대 앞에 스스로 걸어나온것이다. 그 후

<br />

세상을 기어다니게 된 신투. 신투는 발을 지면에 닿지 않는 신공을 만들어낸다.

<br />

 

<br />

"힘줄이 잘린, 신투의 발걸음! 유령무보."

<br />

 

<br />

내 발이 지면에 뜬채 미끄러지듯 움직이기 시작했다. 이 무공의 극은 바로 허. 속도가 극에 이르니 적의 검에 잘리는것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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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요. 그들의 등뒤로 나타나는것은 실이라. 나는 그들이 만들어낸 망한진 안과 밖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만검출해로 적들을 베기 시작했다. 하지만 일대다수의 싸움. 베고 또 베어도 적들의 수는 줄어들지를 않았다. 체력의 안배가 중요하다.

<br />

아직 4개의 기둥의 후손들은 보이질 않고있어. 그들과 싸울 체력은 아껴둬야해.

<br />

 

<br />

사천의 패주 사천당가. 그곳에 한 여아가 태어난다. 그 여아의 암기술은 천하의 으뜸이라. 사천당가 최초로 여당주가 탄생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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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도 모를 터였다. 그때 일어난 비극. 그녀의 오라버니는 그녀가 자는 침실에 약을 풀고 그녀를 겁간한다. 마인들에 의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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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렵혀졌다는 오욕을 쓰고 오라버니의 아이를 뱃속에 가진채 당가에서 ㅉㅗㅈ겨난 여인은 정파인들에게 쫓기게 되고 그런 과정

<br />

에 아이마저 유산되고 만다.

<br />

 

<br />

"풀잎에 맺힌 이슬 한 방울이 떨어져도, 만물의 균형이 깨어진다."

<br />

 

<br />

사천당가의 만천화우가 세상의 최고라더냐. 보여주마 그녀가 수없이 흘렸던 눈물이 만들어낸 무공. 지면에 있던 모든것들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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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로 쏘아져 올라가더니 태양의 빛마저 막아버리고 세상은 어둠만이 가득해졌다. 잠시후 지면으로 떨어지기 시작한 것들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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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들의 몸을 꿰뚫기 시작했다.

<br />

 

<br />

"으악!!!!!"

<br />

 

<br />

신투. 검마. 만화. 당신들은 지지 않았어. 그 절망 속에서 이런 무공들을 만들어냈으니. 보여줄게 당신들의 힘을. 마공이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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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럽혀진 이 절세의 무공들의 힘을. 주위에는 시체들로 가득했다. 마천루의 주민들을 도살하던 정무맹의 무사들은 태반 죽었다. 그리고 4개의 기둥중 하나 권신의 후손이 손빽을 치며 나타났다.

<br />

 

<br />

"마제만 제거 하면 쉽게 무너뜨릴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. 생각보다 희생이 많군. 대단해."

<br />

 

<br />

"........."

<br />

 

<br />

"하지만 이만 죽어줘야 겠어. 마인들에게 더이상 희망을 줬다가는 곤란해질것 같거든."

<br />

 

<br />

"너 혼자만 온거냐? 다른 세명은?"

<br />

 

<br />

"하하하하하. 그들은 애초에 이곳따윈 오지 않았어. 나 혼자서도 충분하거든."

<br />

 

<br />

"다행이군. 정상이면 모를까. 지금은 좀 힘들거든."

<br />

 

<br />

그가 다가온다. 온몸을 스치는 긴장감. 이녀석 강하다. 하지만 난 물러설 수 없어. 25년간 겁쟁이로 살아왔어. 하지만 지금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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겁쟁이가 되어선 않되. 지금 난 이곳의 마지막 희망이거든. 나는 얼마남지 않은 내공을 운용하며 그의 공격을 막기시작했다.

<br />

그가 주먹을 휘두를때마다 권풍이 폭풍처럼 나에게 다가온다. 피했다고 생각했지만 느껴지는 고통.

<br />

 

<br />

"크윽.."

<br />

 

<br />

나는 유령신보를 운용해 그의 사각으로 파고 들기 시작했다. 쏘아져 나가는 만검출해. 하지만 막혀지는 검들.

<br />

 

<br />

"만검출해. 천하의 무적이라 할만한 검식이야. 양팔을 잃은 마검의 무공이라 했지? 하지만 넌 이 검식을 완전히 펼치치 못하지. 넌 양팔이 있거든."

<br />

 

<br />

유일한 공격수단인 만검출해가 막히자. 나는 급격히 무너지기 시작했다. 이럴줄 알았으면 다른 무공도 익혀두는건데. 나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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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검출해를 수비로 돌린채 그의 주먹을 막는데에 급급하기 시작했다.

<br />

 

<br />

"이거 지겹군. 끝내야겠어. 좀더 재미있는 승부가 될줄 알았는데."

<br />

 

<br />

그의 주먹이 4개의 방위를 점하며 나를 향해 쏘아져 들어왔다. 그의 주먹의 기운을 못이기며 내 주위를 감싸던 검들이 튕겨 떨어져 나가기 시작했다. 간신히 유령신보를 사용해 주먹들을 피해나갔지만 결국 주먹을 피하지 못했고 난 피를 뿜으면 지면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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튕기며 날라가 기둥에 부ㄷㅣㅊ혔다.

<br />

 

<br />

"크윽..."

<br />

 

<br />

"하하. 이젠 마천루를 마저 정리 해야겠어. 조용히 잠들어 있으라구. 깨어났을때는 지옥일테니 말이야 하하하하하.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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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br />

의식이 사라져간다. 여기까지인가. 온몸에 움직일 힘조차 남아있질 않는다.

<br />

 

<br />

"아. 지하라고 했던가. 마천루의 공격부대를 이끌던 여자. 삼당한 미모더군. 그녀는 특별히 살려주마. 내 노리개로 삼을

<br />

생각이거든. 하하하하."

<br />

 

<br />

지하....지하...지하! 쓰러지지마 만향. 그녀를 구해야해. 항상 속으로만 울며  나에게 미소짓던 그녀. 일어나 제발 만향. 움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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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라고. 제발!!

<br />

 

<br />

"아직 움직일 힘이 있었나? 내 주먹이 많이 무뎌졌나보군. 이거 참 귀찮은 일이야."

<br />

 

<br />

그가 다시 내게 다가오기 시작했다.  무력하다. 그녀를 구해야 하지만. 지금의 내몸은 내 의지를 거부한채 잘 안움직여지지

<br />

않는다. 어떻게 해야하지. 보고싶다. 지하야. 그의 주먹이 다시 4개의 방위를 점하며 쏘아져 들어오기 시작했다. 그때 스치는

<br />

그녀와의 첫만남의 기억.

<br />

 

<br />

"천하를 걸으며 적수를 찾으려 했으나. 만리를 가도 그 적수가 없구나."

<br />

 

<br />

나는 비틀거리며 한발자욱을 걸었다.

<br />

 

<br />

"나의 발걸음이 지난 곳은 허무요. 어둠이구나."

<br />

 

<br />

쓰러질듯 두발자욱을 걸었다

<br />

 

<br />

"앞으로 나의 발걸음은 거칠것이 없음이니."

<br />

 

<br />

그리고 나는 빛이 되었다.

<br />

 

<br />

공간이 일그러지며 온세상이 흑백이 되었다. 세상의 모든것들이 느리게 움직이기 시작한다. 세상의 모든것들이 완전히

<br />

멈추었을때 나의 발걸음이 멈추었다.

<br />

 

<br />

"천하에 오로지 나만이 서있을 뿐이다."

<br />

 

<br />

고요.

<br />

고요..

<br />

고요...

<br />

 

<br />

"콰광!!"

<br />

 

<br />

내가 지나온 곳의 모든것들이 폭발하기 시작했다. 그의 몸도 내부의 폭발과 함께 무너지기 시작ㅎㅒㅆ다.

<br />

 

<br />

"이...무공...무엇이지..?"

<br />

 

<br />

" 무적군림보."

<br />

 

<br />

"아...."

<br />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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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가 무슨 말을 했지만 들리지 않는다. 서있을 힘마저 없어진 나는 그자리에서 쓰러졌다. 쓰러져가는 의식속에서 달려오는

<br />

지하가 보인다.

<br />

 

<br />

"다행이다. 지하야. 이번엔 좀 남자다웠지?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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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br />

 

<br />

 

<br />

 

<br />

 

<br />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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범인...1장
2009 둠스데이 : 운명의 새벽 1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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