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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텀벙이
홈페이지 http://test.co.kr
제 목 이능력자 -1-

조선시대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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왕이 누구였는지는 모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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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떠올리기로 세상은 재밌는 곳이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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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살때였다. 내가 처음으로 다쳐서 피가 난것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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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까진 무릎이 다 나은것은 다음날 아침이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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흉터조차 없었다면 믿기 힘들었겠지만 다른 부분보다 약간 하얀것이 분명 상처가 있던 자리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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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 아빠는 매우 놀란 눈치였다. 그리고 엄마는 아끼던 돼지 가죽을 꺼내어 동네 굿하는 아줌마에게 다녀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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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줌마가 말하길 세상에 여러 이능력자가 있으나 나의 능력이야말로 가장 위험한 것이라 하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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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 나 자신에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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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줌마가 엄마에게 귓속말로 뭔가를 하는듯 했다. 그리고 엄마는 날 방으로 데려가 꼭 껴안고는 소리죽여 울기 시작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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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빠는 밖에서 묵묵히 낫을 갈았다. 겨울도 멀었고 키우는 소도 없는데 낫을 갈다니 이상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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곧 아빠가 들어왔다. 엄마가 내 입에 엿을 넣어 주었다.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엿이었다. 너무 맛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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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는 날 다시 꼭 껴안았고, 아빠는 내 목에 낫을 가져다 대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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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빠가 말했다. 다 아빠 잘못이라고 저승에 가서 모든 잘못을 빌겠다고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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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빠가 낫을 휘둘렀고 엄마가 껴안던 손을 내밀어 낫을 막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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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 손에서 피가 낫다. 난 무서워서 엄마 손을 얼른 꼭 잡았다. 나도 모르게 잡은 엄마 손에서 흐르던 피가 멎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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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어느 순간 내 손이 따끔했다. 내 손에서 피가 흐르고 엄마 손에 있던 상처는 없어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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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빠는 너무 놀라서 엄마와 나를 번갈아 보았고 엄마는 손을 잼잼 하면서 나를 보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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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손에 흐르던 피가 잠시 후 멎었다. 그리고 상처난 부분이 조금씩 아물다가 흉터로 살짝 남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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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빠가 밖으로 뛰어나갔고 엄마는 꺽꺽 거리는 숨소리만 내었다. 내가 웃으면서 엿 하나만 더 다라고 하자 엄마가 그러마 하고 밖으로 나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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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가 들어올때 아빠도 같이 들어왔다. 엿도 들고왔다. 아까의 무서운 기억은 잊고 다시 엿을 먹는데 기분이 너무 좋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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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빠랑 엄마가 중요한 이야기를 했다. 그게 뭔지는 모르겠다. 그리고 그 다음날 부터 난 밖에 나가서 놀 수 없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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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 내린 금요일
이능력자 -5-계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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